[김천=황악신문] 김천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202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경북 지역개발계획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재수립될 경북 지역개발계획은 발전촉진형과 거점육성형 계획이 결합된 통합계획으로 추진된다. 1개 거점지역과 1개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며, 해당 계획에 포함될 경우 국비 지원과 규제 특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국가 및 지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노송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은 “김천시 사업이 경북 지역개발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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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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