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에서 2025년 새해 첫날, 을사년의 시작과 함께 아기 두 명이 태어나 김천에 새로운 기쁨을 선사했다. 첫 웃음소리는 새벽 4시 35분과 오전 10시 11분에 각각 들려왔다.

정명섭 산부인과 과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성공적으로 출산을 집도하며, 새해의 첫 순간부터 가족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었다. 강보경 수간호사는 "푸른 뱀의 해인 올해에 태어난 아기들이 길한 존재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왕복 병원장은 "새해 첫날 태어난 아기들의 탄생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며, 병원은 이 아기들이 지혜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제일병원은 올해로 개원 27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9천2백여 명의 신생아를 맞이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병원으로서, 24시간 대기하는 전문 의료진을 통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미숙 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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