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4월부터 백수문학관과 김천시립박물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인 ‘백수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수문학아카데미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문학적·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화요일 캘리그래피반 △수요일 시조반 △목요일 시수필반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매주 1회씩 12주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3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단, 캘리그래피반은 별도의 재료비가 추가된다.

신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에서 ‘예약하기’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백수문학관(☎054-421-1635)으로 하면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숙 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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