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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을 맞이하여 정기총회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애순 회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난 해 진행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들을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자리였다.
회원들은 우유팩 수거와 같은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30만 원을 지역 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 이 기금은 매주 카페를 돌며 우유팩을 수거하고 세척하는 등의 노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교차로에서 제설 작업을 하며 도시를 깨끗하게 하는 활동으로 새해 첫 날을 의미 있게 보냈다.
오애순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율곡동의 환경을 책임지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자연보호협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해에도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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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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