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21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김천대학교 도서관(류재기 관장)이 주최했으며, 약 120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 초청된 박옥수 이사장은 "자유롭게 살더라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성경을 읽어보라"며, 믿음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성경의 가르침이 단순히 종교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내면의 평안을 찾고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복 속에서 잠들고 소망 가운데 눈을 뜨는 삶을 꿈꾸라"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강연은 성경과 인문학적 사고의 접점을 탐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 이사장의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삶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도서관 측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통찰뿐만 아니라 신앙적 가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다”며, “12월에도 교양 강연을 계획 중이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대학교는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과 균형 잡힌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현대 사회에서 행복과 소망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학문적·문화적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 교양, 그리고 삶의 철학을 폭넓게 쌓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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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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