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이 교육현장을 방문해 격려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천=황악신문]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제4차 경북 시니어모델 교육 과정이 많은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2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 예정된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5회차 중 4회차까지 완료되었으며, 마지막 회차는 오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김천뿐 아니라 구미, 고령, 칠곡, 포항 등 인근 지역의 시니어들도 적극 참여해 시니어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휴식시간 없이 교육에 몰두했으며, 마감 시간인 오후 3시를 넘기며 강한 배움의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열정은 교육을 지도하는 교수진들마저도 놀라게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좌측)이 워킹하고 있다.

특히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이 교육장을 격려차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워킹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 선발대회는 시니어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증명하는 중요한 행사로, 김천시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대회 당일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예선에는 약 2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본선은 24일 개최된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뽑힌 시니어모델들은 '제1회 경북시니어모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니어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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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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