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황악신문] 경북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 계획 수립과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UAM 팀코리아 워킹그룹 공간정보 분과의 주도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역 분야 전문기업 이노스카이(주)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UAM 시범 운용 구역 계획 수립, AAM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공공형·관광형·교통형의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공항이 개항하는 2030년까지 UAM을 활용한 공공형 사업을 시작으로 관광형, 교통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형 UAM으로 편리하고 빠른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UAM 생태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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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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