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청 도의원/황악신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먼저 최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2024년 청룡의 해가 저물고,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을사년에는 모든 김천시민이 잘살고,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공직선거법 재판으로 시장이 사퇴하고, 공무원들이 재판으로 인해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상황까지 겹쳐 김천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저는 맹자가 말씀하신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정치철학으로 삼아 왔습니다. 기쁨과 슬픔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여년의 정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뛰는 김천, 도약하는 김천'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새해에도 변치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김천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12.31

이우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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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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