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15일 청소년문화의집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분과 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나영민 의장을 비롯해 김덕희 모니터단장, 박화용 부단장, 모니터단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영계획 논의와 함께 분과위원장 선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분과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 분과 이두성 위원 ▲의회홍보 분과 강상현 위원 ▲행정복지 분과 김길영 위원 ▲산업건설 분과 김동완 위원이 각각 선출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분과 중심의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진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의정모니터단의 역할과 활동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원장은 정책 모니터링의 구체적 사례와 함께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 요령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희 단장은 “이번 회의는 분과 체계 완성과 함께 모니터단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위원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나영민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감시하고 제안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김천시의회는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1월 23일 공식 출범 이후 분기별 회의와 현장 활동을 통해 정책 개선과 예산 감시, 행정 제안 등 의정 활동 전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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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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