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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白蓮)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4.07.13 17:19
  • 댓글 0
白蓮/글.그림 박광제 작가

진흙탕 물속에서

썩은 물 먹고서도

어떻게 저리 맑을까?

세상 오욕에 물들지 않는 백련(白蓮)

혼탁하고 어두운 세상

불 밝힐 자비의 미소

연꽃 너 밖에 없어라.

#황악신문 #경당의 포토에세이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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